불소치약의 잘못된 진실, 고르는 기준, 올바른 양치 방법

불소치약의 잘못된 진실, 고르는 기준, 올바른 양치 방법

다섯 가지의 신체의 복 중 하나로 알려져 있던 것이 바로 치아의 건강입니다. 신체오복이라고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치아의 건강입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음식을 먹기 위한 도구인 치아는 그만큼 중요한데요. 치아가 안 좋아져서 치통이라도 생기면 생각만 해도 아프네요. 치통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고통 중 참기 힘든 고통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치아를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 습관 중 하나는 바로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칫솔질 3분, 식후 3분 내 양치질하기 등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그런 행위들도 치아에 불소가 들어가 있지 않다면 그것은 양치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은 불소치약의 잘못된 진실, 고르는 기준, 올바른 양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소치약의 잘못된 진실

먼저 불소의 기능과 사용 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불소의 기능: 불소는 치아에서 미네랄 손실을 예방하고 치아 교반(데칼시피케이션)을 억제하여 치아 부식을 예방합니다. 즉, 충치 예방입니다.
  • 사용성분: 대부분의 치약에 포함되어 있으며, 치약에 작은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미국치과협회 승인 제품만 불소치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진실 1. 불소라는 성분의 독성이 플라스틱을 녹일 수 있다.

하지만 치약에 들어가는 농도는 워낙 적기 때문에 그런 일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불소를 2~3g을 섭취해야 50kg의 성인에게 독성을 보일 수 있는 것이지 우리가 한번에 양치하는 양으로는 급성 중독과 같은 일이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2~3g 불소는 10개 정도의 치약을 한번에 섭취해야 포함된 불소 양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양치하는 치약의 양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양이죠?

양치질 한번에 치약은 1~3g 정도이고 그 안에 포함된 불소의 양은 0.001~0.003g입니다.

그럼 여기서 잘못된 진실이 있습니다.


잘못된 진실 2. 신생아~36개월 미만의 아이는 불소치약을 사용하면 안된다(?)

아이의 경우 치약을 뱉어내고 하지 못하고 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불소치약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인데요. 위에서 언급했듯 양치질을 하는데 포함된 불소의 양은 상당히 적기 때문에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6개월 정도 부터는 불소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치과협회에서도 권장하는 내용입니다.

36개월 미만의 어린 아이도 불소치약을 써야 한다면 양은 얼마나 써야 하나요?

36개월 미만의 아이라면 쌀 한톨 정도 크기로 치약을 짜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그 외의 연령대는요?

그 외의 연령대의 경우 완두콩 크기 정도의 양을 사용합니다.


불소 치약 고르는 기준

불소의 농도를 ppm이라고 표시를 합니다. 400, 500, 800, 1000, 1450,1500 이런식으로 치약 뒷면에 표기가 되는데 우리나라 제품 중 가장 높은 불소 치약은 2019년 승인 받아 출시되었습니다. 1500ppm입니다. 매년 스케일링이나 건강검진에서 잘 관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최근 몇년간 치아 관련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면 1000ppm 정도의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보통 정도의 치아 건강을 가지고 있거나 단 것을 많이 먹거나 치아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1500ppm 이하의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450ppm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1450ppm의 불소 치약이 시중에 많으니 그 정도의 치약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죠.


불소치약의 올바른 양치 방법

불소치약의 양치방법도 일반적인 양치 방법과 동일합니다. 일반적인 양치 방법 또한 잘못된 습관이 굳어져 잘못된 양치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가 음식물을 씹는 안쪽면보다는 치아와 잇몸 사이를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칫솔모가 들어가기 힘든 어금니 쪽에 충치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칫솔질 뿐만 아니라 치실, 치간칫솔, 구강세정기 등을 함께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 시간과 헹굼 관련해서는 양치는 최소 3분, 헹굼은 5회이상 이런 식의 양치 방법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불소가 포함된 치약은 치아와 잇몸에 오래 접촉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양치는 오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헹굼은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미국, 유럽에서는 거품만 뱉어내고 헹구지 말라고 하기도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그런 방식의 양치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죠. 불소를 치아에 도포하고 있어야 하는건데 불소치약을 물로 씻어내는 행위 자체는 마치 목욕 안하고 향수뿌리는 것과 같은 행동과 같다고 이야기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요. 헹궈내지 않으면 개운하지 않은 느낌 때문일 겁니다. 치약을 삼키면 죽는다거나 이런 정도의 부작용은 정말 많은 양의 치약을 섭취했을 때나 있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양치하는 정도의 치약을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충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불소치약의 잘못된 진실, 불소치약 고르는 기준, 올바른 양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불소치약은 2080에서 판매중인 1450ppm(고불소) 치약인 제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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