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 화원, 나무시장에 가보면 많은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다녀온 화원에서 넉줄고사리와 후마타 고사리를 발견했습니다. 집에서는 이미 넉줄고사리를 키우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더 잘 키울 수 있을지 후마타 고사리의 차이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넉줄고사리와 후마타의 차이점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공기 정화 식물을 찾고 있다면, 넉줄고사리와 후마타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두 식물은 모두 고사리류로 관리가 쉬운 편이지만, 생육 환경과 관리 방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넉줄고사리와 후마타의 차이를 비교하고, 어떤 식물이 키우기 쉬운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넉줄고사리 vs 후마타 비교 표
구분 | 넉줄고사리 (Microsorum punctatum) | 후마타 (Phymatosorus spp.) |
---|---|---|
잎 모양 | 길고 가늘며 물결치는 형태 | 깃털처럼 갈라진 형태 |
생육 환경 | 따뜻하고 습한 환경 선호 | 비교적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람 |
물주기 | 자주 물을 줘야 함 (건조에 약함) | 적당히 유지하면 됨 (건조에도 강함) |
특징 |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실내 인테리어 효과가 좋음 | 뿌리줄기에 솜털 같은 털이 있으며 수분 저장 능력이 있음 |
추천 환경 | 화장실, 주방 등 습도가 높은 공간 | 거실, 침실 등 일반적인 실내 공간 |
위 표를 보면 넉줄고사리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자주 물을 줘야 하는 식물이며, 후마타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그리고, 넉줄고사리와 후마타가 같은 종으로 유통되고 있기도 합니다. 같은 종은 아니지만 서로 매우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두 식물의 관계와 차이점
비슷한 점
- 둘 다 고사리류(Fern)에 속함.
- 주로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람.
- 실내 공기 정화 식물로 많이 키움.
다른 점
- 넉줄고사리는 Microsorum 속에 속하고, 후마타는 Phymatosorus 속에 속함.
- 넉줄고사리는 잎이 긴 물결 모양, 후마타는 깃털처럼 갈라진 잎을 가짐.
- 후마타는 뿌리줄기에 솜털 같은 털이 많아 수분 저장 능력이 있음.
왜 같은 종으로 착각할까?
- 외형이 유사함 – 초보자들이 보면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고 느낄 수 있음.
- 판매할 때 혼용 – 식물 시장에서 넉줄고사리와 후마타를 비슷한 이름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음.
- 둘 다 Microsorum 속으로 분류된 적이 있음 – 후마타는 과거에 Microsorum 속으로 분류된 적이 있어서 일부 자료에서 헷갈릴 수 있음.
2. 어떤 식물이 더 키우기 쉬울까?
결론적으로 후마타가 더 키우기가 쉽다
후마타는 넉줄고사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뿌리줄기가 수분을 저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비교적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바쁜 직장인이나 초보자에게 적합한 식물입니다.
그렇다면 넉줄고사리는 어떤 점이 좋을까?
넉줄고사리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물을 주고 관리해야 합니다. 제가 이끼랑 같이 키우거든요? 이끼가 습한 곳에서 잘 자라잖아요? 그래서 물을 자주 주고 있답니다. 또한 넉줄고사리는 잎이 싱그러워 실내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내 습도가 높은 공간(예: 욕실)에서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3. 넉줄고사리와 후마타 관리법
✅ 공통 관리법
- 빛: 직사광선을 피하고 밝은 간접광에서 키우기
- 온도: 18~25℃의 실내 온도 유지
- 분갈이: 1~2년에 한 번, 뿌리가 꽉 차면 분갈이 필요
- 공기 정화 효과: 두 식물 모두 실내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남
🔹 넉줄고사리 관리 팁
- 습도 유지가 필수! 하루 한 번 스프레이로 잎에 물을 뿌려주면 좋음
- 흙이 마르면 바로 물 주기 (과습은 피해야 함)
🔹 후마타 관리 팁
-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됨 (흙이 완전히 마르면 물 주기)
- 공기 중 습도가 낮아도 잘 견디므로 초보자에게 추천
4. 넉줄고사리 vs 후마타, 내게 맞는 식물은?
- 물을 자주 줄 자신이 있다면 → 넉줄고사리
- 관리하기 쉬운 식물을 원한다면 → 후마타
- 습한 환경에서 키울 식물이 필요하다면 → 넉줄고사리
-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 필요하다면 → 후마타
5. 마무리
넉줄고사리와 후마타는 모두 매력적인 실내 식물이지만, 관리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후마타를 추천하고, 습도 유지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넉줄고사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식물을 키우기로 결정했나요? 결국 유통과정에서 같은 종으로 유통되기도 하기 때문에 직접 두 고사리를 확인하고 더 수형이 좋은 것으로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