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코니 엔돌핀 스피드4 출시 / 엔돌핀스피드, 엔돌핀프로 비교 / 엔돌핀스피드 사이즈 / 핫딜

안녕하세요.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모정공입니다.

런린이 성장일기(1) – 러닝 시작 계기, 런린이 러닝 방법

런린이 성장일기(2) – 러닝 시작할 때 장비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바로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2를 구매하고 신어보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3가 국내에 출시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출시 주기를 보면 지금쯤 출시를 했어야 하는 시기인데 아직 관련 내용이 없네요. 지금이면 출시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는 그런 시기입니다. 하지만 아직 관련 내용을 발견하기 어렵고, 정보에 대해 찾던 중 발견한 엔돌핀 스피드4 관련 된 내용입니다.

미국본사 직원 피셜 써코니 엔돌핀스피드 4 출시 관련 아는 바가 없다는 올해 7월 26일 댓글 내용
미국본사 직원 피셜 써코니 엔돌핀스피드 4 출시 관련 아는 바가 없다는 올해 7월 26일 댓글 내용

아무래도 공식 오피셜이 아닌 들은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2에서 3까지 1년이라는 출시기간이 있었던 점을 예상해보면 올해도 4를 출시했어야 했는데 아직 없다는 것은 새로운 혁신은 없다는 점으로 예상 해볼 수 있습니다. 2에서 3로 바뀌면서도 크게 바뀐 점이 없어서 가성비의 엔돌핀스피드2가 많이 선택받았었는데 제가 2를 구입한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궁금하시죠?

제가 신고 있는 신발은 주력으로 신고 있던 나이키 인빈서블2, 그리고 인터벌이나 빠른 레이싱에 사용하는 나이키 줌스트리크, 그리고 조깅 등에서 신는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가 있어요. 아무래도 5~6년만에 달리기를 하다보니 주력으로 신는 나이키 인빈서블2 외의 신발은 오래되어 쿠션 기능이 많이 상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인빈서블2 같은 경우에는 무게가 많이 나가고 쿠션이 상당히 좋은 제품으로 전천후 용도로 사용하기 보다는 LSD와 같은 훈련이나 조깅 속도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2023년 10월 29일에 있을 춘천마라톤을 앞두고 장거리 LSD 훈련도 해야 하고, 대회 당일 풀코스 마라톤을 뛸 수 있는 신발을 구입하려고 한달을 알아보다가 결국 써코니의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써코니 엔돌핀 시리즈 제품을 고를 때 고려했던 점

  1. 전천후로 신을 수 있는 신발이어야 한다.(대회 당일, LSD장거리 등)
  2. 15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3. 지금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

세가지 기준을 적용해보니 나이키에는 세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나이키 옷, 나이키 신발만 신는 저에게 나이키 신발이 아닌 신발을 사려고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페가수스39,40이나 인피니티3 제품이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지만 인빈서블2보다 저렴한 가격이고 입문하는 용도로 좋지 대회용으로 신지는 않는 제품이어서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또 나이키의 줌플라이 시리즈는 10km 정도의 단거리에 어울리는 레이싱화 느낌이었기 때문에 제외하였습니다. 그럼 남은 것은 킵초게 알파2, 베이퍼플라이3 같은 제품인데 솔직히 마음만은 나이키 카본화였지만 그 두 제품을 포기한 이유가 있습니다.

  1. 아직 카본화를 신기에는 실력이 부족한 점.
  2. 대회용으로만 구입하기에는 비싼 가격대.

그래서 열심히 한달 동안 찾다가 구매한 제품이 바로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2입니다.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시리즈를 추천하는 대상

  1. 전천후로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찾는 사람
  2. 카본화는 부담스럽고, 그 성능에 버금가는 꽤나 좋은 성능의 신발을 찾는 사람.
  3. 하나의 신발로 러닝을 하려는 사람

달리기를 처음 시작한다면 집에 있는 아무 신발이나 신고 달려도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가 걷고 처음으로 달리기를 하는 순간에 신었던 신발은 러닝화도 아니었을 것이고 맨발이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취미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고 취미를 하는데 재미도 있어야 하고 이쁜 신발도 신어야 하고 성능도 괜찮아야 달리는 맛이 나는 것처럼 좋은 신발을 신고 싶었어요. 그렇다고 지네처럼 용도에 맞는 신발을 다 구입해서 신기엔 가격도 그렇고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본 제품이 바로 써코니 엔돌핀 시리즈였습니다. 줄여서 ‘엔스’라고도 합니다.

엔돌핀 스피드2, 엔돌핀 스피드3의 비교

저는 엔돌핀 스피드2만 신어봤어요. 3는 신어보지 않았지만 발볼이 조금 더 넓어졌다는 점 그 외에 큰 스펙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가격이 만원인가 올랐는데 인플레이션으로 오른 느낌이지 나일론 플레이트도 그대로 그 외 큰 변화는 없었다고 봤어요. 그래도 신작이 더 좋지 않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제가 2를 선택한 이유는 위에서는 별로 바뀐게 없어서 전작을 선택했다고 했지만 가격차이가 컸습니다. 위에서 러닝화 고른 세가지 기준에 엔스3는 하나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바로 가격입니다. 199,000원이라는 정상가격에서 10%정도 할인 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에 다소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사실 할인을 안해도 구하기 어려운게 써코니 엔돌핀 시리즈에요. 그만큼 잘 만들었고 이가격대에 생태계 파괴범 수준으로 성능을 잘 뽑아서 나이키가 설 자리가 없네요. 나이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엔돌핀 시리즈2는 3가 출시되고 10만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엔스2는 출시된지는 이제 2년이 지났지만 이 가격이면 다른 제품은 쳐다볼 것도 없을 정도인 것 같아요. 19만9천원에 엔스3 살래 아니면 10초반에 엔스2개 살래 하면 저는 엔스2개 살 것 같아요.

그럼 엔스4가 나오면 엔스3도 싸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엔스3 10% 할인된 가격에도 구입하기 어렵고 요즘 같은 러닝이 인기 많은 시기에는 엔스3는 엔스2처럼 10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엔스 2를 구입해야 해요.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프로 차이 비교


엔돌핀스피드를 사며 고민했던 것은 바로 엔돌핀 프로였습니다. 엔스는 나일론플레이트, 엔프는 카본화 답게 카본플레이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출시가격은 엔프가 40불 정도 비싸게 출시가 되었기에 둘이 같은 가격이라면 엔돌핀 프로를 사는게 이득이긴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전천후로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찾고 있었기에 조금 더 안정감이 있는 엔스를 선택했습니다. 엔프로도 장거리 LSD도 뛰고 전천후로 신으시는 분들도 있으시다고 하니 카본화를 경험해보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엔돌핀프로2의 경우 알파2, 베이퍼플라이3나 아디제로프로3 등 다른 브랜드 최상위 카본화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는 성능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은 10만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상당한 큰 매리트라고 할 수 있어요.

10만원 초반에 엔스2 엔프2를 살 수 있다? 굳이 10만원 후반대 엔스3, 엔프3를 사야하나입니다. 20만원 정도 되면 엔스 엔프도 좋지만 다른 선택지도 생기기에 이런 고민이 되는 것 같네요. 10만원 초반대면 선택지가 별로 없거든요. 엔스2도 10만원대 후반이 출시가격이었으니 세일하기 전이었다면 좋은 제품이고 그 가격이어도 가성비라고 할 수 있지만 10만원 초반의 가격은 상당한 가성비 신발이기 때문입니다.

나이키가 아니지만 그래도 이쁘지 않나요? 통통 튀는 느낌에 더 잘 달려지니까 정말 이뻐 보이네요.

오랜만에 더운 날씨에도 5분 30초대 페이스가 나온 것 같아요. 여름내내 페이스는 떨어지고 인빈서블2였으면 6분 넘는 페이스 였을 것 같은데 확실히 속도내긴 좋네요. 아직 런린이라는 점 이해해주세요.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2 사이즈


제 맨발 발길이는 265mm이고 너비는 100mm입니다. 보통 발볼이어서 신발은 발길이에 맞춰서 신는 편이에요. 인빈서블2는 270mm이 잘 맞아요. 엔스는 우먼스 11을 구매했습니다. 엔스2가 발볼이 조금 좁은 편이라고 해서 2업을 해서 구입을 했어요. 남자 사이즈였으면 US9 = 270mm를 샀겠지만 여성은 1.5업이나 2업을 주로 하더라고요. 저는 2업을 했는데 앞에 0.5mm정도 남는데 장거리 러닝으로 발이 부었을 때를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발볼에 맞춰서 신으시는 분들은 앞이 많이 남더라고요. 앞이 많이 남으면 힙슬립은 없는지 궁금하실텐데 짧은 거리를 달려봤지만 힙슬립은 없었습니다.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2, 프로2 핫딜


핫딜은 11번가 아마존에 있습니다. 10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이제 11번가 아마존 밖에 남지 않은 것 같아요. 10만원대 초반으로 구입하시길 추천드려요. 10만원 초반대에 구입하실 수 있는 11번가 아마존 링크입니다. 저는 검흰을 구입했는데 러닝화는 화려해야 멋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색상 좋은 가격으로 구입하시리 바랍니다. 11번가 아마존 정품이니 가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여성용은 1.5업 혹은 2업 꼭 잊지마시고요.

원하는 색상이나 사이즈가 없다면 다른 색상을 눌러보면 재고가 있을거에요. 사실 러닝화는 화려해야 이쁜 것 같아요.

엔스2 지금 잘 신고 있고 엔프2도 품절되기 전에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카본화 찍먹이라도 해보고 싶어요. 프로2는 저도 사야하니 많이 사지 마세요~ㅎㅎ

프로가 출시 가격이 더 비싸서 같은 가격이라면 프로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카본화 찍먹해보시려면 엔프2도 추천드려봅니다.

남성용 엔돌핀 스피드2입니다. 재고는 여성용이 더 많이 있어요.

엔돌핀 시리즈 마지막 핫딜이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여기에 재고 없으면 이제 없다고 봐도 될 것 같고, 엔돌핀스피드4 시리즈 나온다고 지금 추세로보면 엔돌핀스피드3가 싸게 나오지는 않을 거에요. 2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엔돌핀스피드4, 엔돌핀프로4 출시 소식


엔돌핀 스피드4, 엔돌핀 프로4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굿러너 컴퍼니 통해 정식 수입되는 것으로 보이며

– 2024년 2월 14일 : 굿러너 서울숲점
– 2024년 2월 14일 : 굿러너 여의도점
– 2024년 2월 15일 : 굿러너 서면점

선발매로 위의 일자에 소량 입고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정식 발매는 2024년 2월 29일이라고 합니다.

출시 가격

엔돌핀 프로4 : 26만9천원

엔돌핀 스피드4는 : 20만9천원(스피드3는 19만9천원)입니다.


1~2만원 정도 가격인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나이키 알파플라이3나 비슷한 사양의 러닝화들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가격으로 구입한다면 알파3를 그냥 구입할 것 같고 써코니를 구입한다면 엔프2, 엔스2에 훈련화를 10만원 초반에 구입하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러닝화들 가격이 너무 비싸졌어요.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라요.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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