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에서 온라인으로 구입 후 반품하는 절차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h&m 온라인에서 토요일에 옷을 샀는데 글쎄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 바로 앱 할인 15%를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주말에 옷을 샀으니 아직 배송 출발은 안했을 것이기에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면 되겠다 싶어서 다시 주문하려고 했는데 포장 준비중으로 바뀌어서 취소가 안된다는 거에요. 이거 15% 할인을 받지 못한다면 그 또한 상당히 큰 금전적인 손해일 것 같아서 기존 제품은 반품하려고 다시 주문하였습니다. 다시 주문했다는 것은 반품비 보다 새로 구매한 가격이 더 저렴했다는 뜻이겠죠? 반품 정책과 환불 절차 및 반품수수료 그리고 반품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m(흐앤무) 온라인 반품 정책
기본적인 반품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문의 사항은 080-822-0220 이나 customerservice.kr@hm.com 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메일보다는 전화가 나을 것입니다. 우리가 구매하는 옷의 교환 및 환불기간은 일주일 이내 정도로 설명하지만 h&m 온라인 구매의 경우 상품을 수령하신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반품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너그럽네요.
또한 H&은 상품이 손상 또는 오염된 경우 그리고 세탁하거나 제품을 수선한 경우를 제외하고, 라벨이나 상품택, 위생테이프를 제거하지 않은 미사용한 모든 제품을 반품해준다고 합니다. h&m 구입한 제품을 교환하고 싶은 경우 반품 후 새로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h&m 환불 절차 및 반품수수료
환불은 반품된 상품이 도착한 날로부터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본사의 실수로 인한 반품을 제외하고는 2,500원의 반품 수수료가 청구됩니다. 상당히 저렴하죠? 다른 사이트에서는 최소 왕복 택배비 5,000원을 부과하는 걸로 아는데 2,500원이면 편도 택배비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이 금액이라면 다시 할인받아서 주문하고 기존 주문 건은 반품하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기존 주문 건을 다시 주문하려고 했으나 하나가 품절이어서 하나만 빼고 다시 주문한 다음 기준 주문 건에서 1개 제품만 빼고 다른 제품은 반품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h&m 온라인 반품 방법
제품을 구매하면 내부에 구매한 주문 요약과 반품 양식, 반품 정책, 반품 절차가 적혀 있는 종이가 있어요. 해당 반품 양식을 작성하여 안에 함께 동봉하여 달라고 적혀 있어요. 1~8번까지 사유가 있는데 저는 다시 재구매이기 때문에 7번 변심으로 선택하였습니다. h&m의 잘못으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2,500원 반품 수수료 납부할 생각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선택하였습니다. 간단하게 내용 작성하고 h&m에서는 종이봉투에 택배를 보내주지만 종이봉투로는 수거를 안해 갈 것 같아서 다른 택배 박스에 잘 포장해뒀습니다.
그럼 온라인 반품을 진행해볼까요? 안내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m 택배 계약 업체인 CJ 택배를 통해 반품 접수를 해야 하는데요.
다음 순서에 따라 반품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 소포에 동봉된 반품 양식에 반품 사유를 선택하여 작성합니다.
- 배송 시 사용된 택배 상자 또는 상품이 들어갈 적당한 크기의 상자에 상품과 반품 양식을 작성하여 포장합니다. (저는 종이봉투로 택배가 와서 다른 택배 박스를 사용했습니다)
- 1)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통한 접수 –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IOS)에서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다운받고 실행 – 받는 택배 하단에 반품할 물건의 “반품하기 클릭하여 반품 접수 진행하면 됩니다.
2) CJ대한통운 웹사이트를 통한 접수의 경우 CJ대한통운 택배 사이트에 접속 후 조회/예약 – 택배 예약ㆍ반품 예약 선택하여 접수 진행하면 됩니다.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면 받는 사람 주소까지 다 입력이 되어서 쉽게 보낼 수 있습니다.
3) 고객센터 ARS를 통한 반품 접수도 있습니다. 1588-1255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전화 후 문자로 발송되는 URL을 클릭하여 정보 입력 후 접수할 수 있습니다. 보이는 ARS 탭 클릭 – 택배 예약 및 취소 – 반품 예약 인증하기 – 원하는 배송상품 선택.- 반품 상품은 방문 희망일로부터 3일 이내에 수거 예정이며 보통은 다음 날 수거해 가시더라고요. 수거한 상품의 위치는 반품 운송장 번호로 반송 상황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선불, 착불, 신용 선택하는 것이 있는데 반품 수수료 2,500원은 환불 금액에서 차감되므로, 택배사에 미리 지불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신용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 반품 주소 H&M 헤네스 앤 모리츠 온라인 물류센터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역만리로 130, / 우편번호 : 17382
- 반품 시, 추가 반품 수수료가 사전에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반품 절차’에서 명시한 대로 CJ 택배를 통해 반품해주세요.
이상으로 h&m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품의 반품 정책과 환불 절차 및 반품수수료 그리고 반품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품이 가능한 기간도 30일로 상당히 넉넉한 기간과 반품 수수료가 2,500원 밖에 하지 않는다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이키에서는 무료 반품이 가능해서 사이즈가 고민인 경우 여러개를 주문 후 반품하는 식으로 이용하기도 하던데 그래도 2,500원이라는 반품수수료는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